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중국 길림성 왕청현(吉林省 汪淸縣)에서 독립운동단체의 일원으로 항일활동을 하던 중 대감자(大坎子)에서 일군에게 붙잡혀 1920년 10월 25일 총살당하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明治百年史叢書(金正明) 第3卷 210面
- 現代史資料(姜德相) 第28卷 538面
관리번호 | 6863 후손 확인이 필요한 독립유공자 입니다. 도움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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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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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龍國 |
이명 | 없음 | 성별 | 남 |
생년월일 | 사망년월일 | ||
본적 |
운동계열 | 만주방면 | 포상년도 | 1991 | 훈격 | 애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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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왕청현(吉林省 汪淸縣)에서 독립운동단체의 일원으로 항일활동을 하던 중 대감자(大坎子)에서 일군에게 붙잡혀 1920년 10월 25일 총살당하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순번 | 성명 | 이명 | 출신지 | 관련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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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김용국 | - | 미상 | 경신참변 | |
본문 |
자료에 따르면 1885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출신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중국 지린성(吉林省) 훈춘현(琿春縣)으로 이주해 살면서 독립군으로 활동하였다.1919년 만세운동 이후 만주 일대에서도 만세운동이 일어나 독립운동의 열기가 고조되었고, 여러 독립운동 단체가 조직되어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은 1920년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1920년 6월 봉오동(鳳梧洞)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이 바로 그것이었다. 독립군에게 크게 패한 일본군은 이 지역에 대한 탄압작전을 세웠다. 구체적인 작전은 1920년 8월 부임한 조선주둔일본군 사령관 오바 지로(大庭二郞)에 의해 작성되었다. 『간도지역불령선인초토계획(間島地域不逞鮮人剿討計劃)』을 세우고 중국 마적단이 일본 영사관을 습격한 훈춘사건을 빌미로 북간도에 거주하는 ‘불령선인 및 마적’을 초토화시킬 것을 명령하였다.일본군이 ‘초토화 계획’에 따라 1920년 10월 2일부터 이듬해 5월까지 독립군과 북간도 지역의 한인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자행하였다. 이른바 경신참변(庚申慘變)이 바로 그것이었다. 특히 일제는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에 이르는 ‘제1기토벌’의 기간 동안 온갖 잔혹한 학살을 저질렀다. 나아가 북간도 지역의 가옥 및 학교·교회 시설도 이 때 심각한 피해를 당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발간한 『독립신문(獨立新聞)』에서 추산한 통계에 따르면, 경신참변으로 사망한 조선인 수만 3,664명이며, 재산피해는 민가 3,520동·학교 59개교·교회당 19개소·곡물 59,970섬에 이른다.당시 만주 지린성 훈춘현에 거주하면서 독립군의 일원으로 항일활동을 전개하였다. 1920년 10월 25일 지린성 왕칭현(汪淸縣) 대감자(大坎子)에서 일본군에 의해 붙잡혀 총살되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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