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충청남도(忠淸南道) 부여(扶餘) 사람으로 1929∼1933년 홍산노동조합 집행위원, 선전조직부장 등을 역임했다. 1931년 부여농민조합 창립대회 개최를 시도하다가 체포되었다.
같은 해 6월에 노명우 등과 금강문인회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금강문인회는 1930년 부여지역의 청년 수십 명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합법적 ‘문인회’를 내세웠지만, 이면에서 농민야학과 농촌청년 지도를 훈련했다.
1933년 3월 비리가 밝혀진 홍산면장(鴻山面長)을 배척하는 면민대회(面民大會)의 행동위원으로 참여하였다. 9월 ‘부여 격문 사건’관계자로 체포되었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일보(朝鮮日報)(1929. 2. 7, 1930. 2. 4, 1931. 6. 13, 6. 14, 6. 23, 1933. 9. 13, 9. 17, 9. 26, 1933. 11. 14, 12. 8, 12. 22, 1935. 4. 30, 6. 11)
- 중앙일보(中央日報)(1933. 3. 4, 4. 22)
- 조선중앙일보(朝鮮中央日報)(1933. 9. 25, 12. 9, 12. 22, 1935. 6. 11)
- 동아일보(東亞日報)(1933. 9. 29, 10. 4)
- 매일신보(每日申報)(1933. 12. 9)
- 사상휘보(思想彙報)(조선총독부 고등법원 검사국 사상부 : 1936. 3.) 제6호
- 사상휘보(思想彙報)(조선총독부 고등법원 검사국 사상부 : 1936. 12.) 제9호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