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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정보

수형기록
관리번호 961573
성명
한자 金太權
이명 井上重藏, 金鎭成, 金榮, 金鎭成 성별
생년월일 사망년월일
본적
액자프레임

포상정보

수형기록
운동계열 일본방면 포상년도 2006 훈격 건국포장
1929년 6월 일본(日本)으로 건너가 1932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全國勞動組合協議會)(전협(全協)) 출판(出版) 대판지부(大阪支部)에 가입하여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1933년 6월 신호(神戶)로 옮겨 전협(全協) 화학(化學) 신호지구(神戶地區) 서부지구준비회(西部地區準備會)에 가입하여 책임자(責任者)로 활동하면서 동년 9월 일본공산당(日本共産黨)에 입당하여 공산당(共産黨) 신호시위원회(神戶市委員會) 재건에 앞장서다가 1933년 10월 체포되었으며, 구류 중이던 1934년 2월 각전의헌(角田義憲)을 통해 전협(全協) 화학(化學) 신호 서부지구(神戶西部地區)의 재건을 지시하였고, 동년 10월 징역 2년 6월(미결구류(未決拘留) 164일)을 받고 옥고(獄苦)를 치른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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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일본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투쟁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태권은 1929년 6월 일본으로 건너가 1932년 일본 전국노동조합협의회[全協] 출판 대판지부(大阪支部)에 가입하여 노동운동에 참여하였다. 다음해 6월 신호(神戶)로 옮겨 전협 화학 신호지구(神戶地區) 서부지구준비회(西部地區準備會) 등에 가입하여 항일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전협 화학 신호 서부지구 책임자로 활동하던 김태권은 1933년 10월 25일 병고현(兵庫縣)에서 일제에 검거되었다. 그는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으면서도 전협 신호지구 재건활동을 기도하였다. 김태권은 노옥경찰서(蘆玉警察署)에 유치 취조 중 1934년 1월 23일 경찰범처벌령(警察犯處罰令) 위반으로 구류 10일에 처해져 경찰서에 구금 중이던 각전의헌(角田義憲)과 같은 방에 유치되어 있었다. 김태권은 각전의헌이 석방될 무렵 그를 통해 전협 화학 신호서부지구의 동지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재건운동을 계속하고자 시도하였다. 그러나 각전의헌이 석방된 후 2월 4일 병고현 삼궁경찰서(三宮警察署)에 다시 검거되면서 김태권이 준 연락문이 발각되었다. 이에 따라 전협 일본화학 신호서부지구를 재건하려고 지하에서 활동하고 있던 김태권의 동지들이 일제경찰에 붙잡히게 되었다.

일제에 의해 재판에 회부된 김태권은 1934년 10월 15일 대판공소원(大阪控訴院)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朝鮮獨立運動(金正明, 1967) ⅳ 994~996면
  • 韓國共産主義運動史(金俊燁·金昌順, 1986) 제5권 170·184·23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별집 제3집 439·460·463면
  • 特高月報(內務省 警保局 保安科) 1934년 2월호 88~89면
  • 在日本 韓國人 活動 日誌(舊日本 內務省 所藏 特別高等警察資料)
  • 近代日本社會運動史人物大事典(同編集委員會, 1997) 제2권 364면
  • 昭和特高彈壓史(明石博隆·松浦總三 編, 1975) 제6권 97면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

도움말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
순번 성명 이명 출신지 관련사건
1 김태권 이명 : 김진성(金鎭成), 김영(金榮), 평택학(平澤學) 제주 -
본문
1910년 2월 3일 전라남도 제주군(濟州郡) 구좌면(舊左面) 연평리(演坪里)에서 태어났다. 고등보통학교 보습과(補習科)를 졸업하였다. 이명은 김진성(金鎭成)·김영(金榮)·평택학(平澤學)이다. 일제가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정상중장(井上重藏)으로 고쳤다.1929년 6월 일본으로 건너가 1932년 일본 전국노동조합협의회(이하 전협) 출판 오사카지부(大阪支部) 동성지구준비회(東成地區準備會) 결성에 참여하였다. 1933년 6월 고베(神戶)로 옮겨 전협 화학 고베지구(神戶地區) 서부지구준비회(西部地區準備會)에 가입하고, 7월에는 파업응원위원회의 조직을 시도하는 등 조선인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1933년 9월 니시카와(西川)의 추천으로 일본공산당에 입당하였고, 주로 전협 화학 서부지구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공산당 고베시(神戶市) 위원회 재건에 앞장서서 선전문 배포, 기념일 데모, 노동자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조직의 확대 강화에 노력하였다. 1933년 10월 25일 효고현(兵庫縣)에서 일제 경찰에 붙잡혀, 노옥경찰서(蘆玉警察署)에서 취조를 받았다.1934년 1월 23일 이른바 경찰범처벌령 위반으로 구류 10일에 처해졌던 가쿠다 요시노리(角田義憲)과 같은 방에 유치되어 있었는데, 가쿠다가 석방되자 그를 통해 전협 화학 고베 서부지구의 동지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재건운동을 계속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가쿠다가 2월 4일 효고현 산노미야경찰서(三宮警察署)에 다시 검거되면서, 동지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연락문이 발각되었고 재건 활동을 하던 동지들도 붙잡혔다. 1934년 10월 15일 오사카공소원(大阪控訴院)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묘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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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정보 1
묘소구분 묘소명 소재지
국립묘지 대전현충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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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관련 현충시설 정보
순번 종류 시설명 소재지
1 사당 창열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2 기념관 제주항일 기념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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