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경북 의성(義城) 사람이다.
1920년 독립운동 군자금을 모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각 단체와 협력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려고 하였다.
장내주는 1920년 7월 30일 대구에 있는 금구(金龜) 여관에서 김석주(金錫柱)를 만나,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으니, 우국(憂國) 선비들을 모아 단체를 조직하고 독립운동에 필요한 자금을 모집하여 상해 임시정부와 각 독립운동단체와 연계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들은 1920년 8월 6일부터 14일까지 대구와 달성군(達城郡) 월배면(月背面) 진천동(辰泉洞) 최상설(崔相卨)외 8명을 권유하여 이 단체에 가입하도록 하였다.
그는 이런 활동을 계속하다 붙잡혀, 같은 해 9월 13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으로 징역 2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5輯 1289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