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전남 곡성(谷城) 사람이다.
1906년 윤(閏) 4월 13일 전남 태인(泰仁)에서 최익현(崔益鉉) 의병장이 기의(起義)하자 입진(入陣)하여 활동하였다. 4월 20일 순창(淳昌)에서 관군과 조우하여 의진은 해산되기에 이르렀는데, 이때 임병찬(林炳瓚) 등 12명과 더불어 최익현 의병장을 호위하다가 전원 붙잡혔다.
1906년 6월 26일 서울로 압송되어 일본군사령부(日本軍司令部) 육군이사(陸軍理事)에 의하여 태형(笞刑) 100도(度)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1권 382면
- 매천야록(국사편찬위원회) 38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2집 67·90·130면
- 기려수필(국사편찬위원회) 1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