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43년 왜군 (倭軍) 에 징집 (徵集) 되어 중국 전선 (中國戰線) 에 배치 (配置) 된 것을 계기 (契機) 로 중앙군 (中央軍) 9전구 (戰區) 산하 (傘下) 사단으로 탈출 (脫出) 하여 그곳에 탈출 (脫出) 해온 80여 동지 (同志) 를 규합 (糾合) 하는 조직체 (組織體) 구성 (構成) 의 장 (長) 으로 활동함.
2.군대 체제 (軍隊體制) 의 확립 (確立) 과 중국 국민 (中國國民) 과의 친선 도모 (親善圖謀) 우군 (友軍) 을 위한 친선 활동 (親善活動) 을 전개 중 (展開中) 광복군 (光復軍) 1지대의 1소대 (小隊) 로 편입 (編入) 된 후 소대장 (小隊長) 으로서의 임무 (任務) 중 8.15 해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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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규합(糾合) : 어떤 일을 꾸미려고 세력이나 사람을 모음.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평남 평양(平壤) 사람이다.
일본군에 징집되어 중국 전선에 배치된 것을 계기로 중앙군 제9전구 산하 제6사단으로 탈출하였다.
그리하여 전황 관계로 격리되어 있는 강서성(江西省) 의춘(宜春)에서 함께 탈출한 동지들을 규합하여 비호대(飛虎隊)라는 한국의용대를 만들고 대장이 되어 부대장 진병길(陳炳佶)과 함께 동지 결속 및 우군에 대한 작전지원활동을 계속하였다.
1945년 4월 한국광복군이 재편성됨에 따라 제1지대 제3구대에 배속되어 제2분대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하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47·321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450·451·620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9권 86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