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함남 신흥(新興) 사람이다.
일본 입정(立正)대학 지력과(地歷科) 3학년 재학 중인 1944년 1월 20일 학병으로 일본군에 징집되었다. 용산 23부대에서 중지파견군(中支派遣軍)에 배속 받았다. 같은 해 5월 18일 그는 일본군의 작전 중 장사(長沙), 침현(침縣), 양전(良田)에서 탈출하였다. 탈출 후 중국군 제4사령부에서 적의 정보 수집 등 특수 공작을 수행하다가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되어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311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9권 865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449·45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