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평북 의주(義州) 사람이다.
한만(韓滿) 국경지대에서 배경진(裵京鎭) 등과 위화청년단(威化靑年團)을 조직하였으며, 1931년 7월에 한국과 만주(滿洲)의 경계선인 이곳 북하동(北下洞)에서 일경주재소를 습격한 사건으로 체포되어, 1932년 4월 신의주(新義州)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북경(北京)을 경유하여 하북성 신경(河北省 新卿)에 은거하고 있다가 광복군 제3지대의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0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동아일보(1932. 4. 30)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411·431·6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