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서울 충무로(忠武路) 출신이다.
대동단(大同團) 총재 김가진(金嘉鎭)의 손자로 1935년 2월 상해로 건너갔다.
1938년 1월 한국 광복진선(光復陣線) 청년공작대에 입대하여 항일선무공작활동을 하고 1940년 9월 광복군에 입대하여 제2지대 본부요원으로 활동하였다.
1943년 6월에는 김 구 주석의 주선으로 인쇄기술을 습득하여 독립신문 중문판(中文版) 발행을 위해 노력하였다.
1945년 1월 임시정부 주석판공실(辦公室) 서기로 근무하다가, 제2지대에 전속, 동년 5월에는 OSS훈련단 정보파괴반을 수료하였으며 국내정진군 본부요원에 편성되어 국내진입을 꾀하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임시정부의정원문서(국회도서관) 855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13권 613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315·405·495·5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