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충청북도 청원(淸原) 사람이다.
1912년 4월에 중국 절강성(浙江省) 성립(省立) 항주 의약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예관 신규식(申圭植) 단재 신채호(申采浩) 박찬익 등과 함께 생활부조, 국사협력을 논의키 위해 만든 동제사(同濟社)와 대동보국단(大東輔國團)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다.
1923년 4월 그는 중국군(中國軍) 중교(中校)로 항주 군의학교 외과 주임에 임명되었으며 이후 중국군으로 복무하면서 우리 동포를 지원하면서 임시정부의 활동을 조력하였다.
1939년에 중경(重慶)으로 이전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제31회 회의에서 충청도 대표의원으로 선임되어, 1945년 광복 때까지 입법활동을 통하여 해외에서의 독립운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데 심혈을 경주하였다.
1941년에는 임시정부 재무부원으로 재정문제를 해결하는데 진력하였고, 1943년 3월 4일에는 임시정부 재무부차장에 임명되었다. 1944년 3월에는 한국독립당을 조직하여 감찰위원에 선임되었으며 1945년까지 임시정부의 재정문제의 확충과 운영의 묘를 살려 왔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77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임시정부의정원문서(국회도서관) 243·244·250·257·258·259·270·408·409·504·530·531·547·586·587·588·594·596·599·602·603·604·606·607·609·633·636·638·688·772·858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109·805·969·1023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160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8권 782면
- 국외용의조선인명부(총독부경무국) 174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 246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기2) 455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371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78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13권 269·279·424·472·609·6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