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경기 양평(楊平)이 고향이다. 본적은 서울이다.
일찍이 상해(上海)로 건너가서 의열단에 가입하여 활약하였다.
그후 황포군관학교(黃埔軍官學校)를 4기로 졸업하고 중국군에 입대하였다.
그러나 의열단 활동을 위하여 중국군적을 버리고, 1935년 4월 강녕현 황룡산 천녕사(江寧縣黃龍山天寧寺)안에 설치된 의열단의 한국혁명군 간부양성훈련반의 교육주임을 맡아 군사훈련에 전념하였다. 또한 조선혁명당에 입당하여 중앙검사위원에 선출되었으며, 1936년에 3당 통합으로 민족혁명당이 결성되자 서기부 재무과장(書記部 財務課長)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1938년 10월 10일 전쟁지구 한구(漢口)에서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가 성립되자 그는 의열단 동지들과 함께 이에 가입하여 중국군과 함께 항일전에 참전하였다. 1940년에 그는 조선의용대 본부 기요조장(機要組長)에 임명되었다가 1941년에는 김원봉(金元鳳) 휘하의 부대장(副隊長)의 직책을 맡아 활동하였다.
1942년 4월 조선의용대가 임시정부의 권유로 광복군에 통합되자 그는 광복군 중교(中校)로서 제1지대에 편입되어 대부(隊附)의 직을 맡았다.
그후 광복군에서 계속 활동하다가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이역에서 타계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국외용의조선인명부(총독부경무국) 218·301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기2) 20·426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77면
- 자료한국독립운동(추헌수) 3권 184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518 549·602·679·685·715·716·748·977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13권 151 264면
- 임시정부의정원문서(국회도서관) 777·780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939 740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289 373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 252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361 466면
- 자료한국독립운동(추헌수) 5권 81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12권 408·722면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859 862 863 88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별집 3권 13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