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홍범도 (洪範圖) , 차도선 (車道善) 등과 함남 (咸南) 갑산 (甲山) 에서 기의 (起義) 하였고 그 후 만주리역 (滿洲里驛) 에서 목공 (木工) 으로 활동 (活動) 하다 1919년 3·1운동 (運動) 이 일어나자 동년 (同年) 4월 왕청현 (汪淸縣) 춘화향 (春華鄕) 하 (河) 에 천주교도를 중심으로 하여 조직된 의민단 (義民團) 의 영장 (營將) 으로 활동 (活動) 하였고 동년 5월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서 이동휘 (李東輝) 휘하에서 독립군 (獨立軍) 의 조직 (組織) 에 힘을 기울여 의군단 (義軍團) 을 조직하고 1921년 2월 경까지 단장 (團長) 홍범도 (洪範圖) 휘하에서 결사대장 (決死隊長) 으로 활약하며 연길 (延吉) , 안도 (安圖) 등지에서 대한국민회 (大韓國民會) 의 구춘선 (具春先) ,이용 (李鏞) 북로군정서 (北路軍政署) 의 서일 (徐一) 등과도 연계하여 활동하였으며 1921년 5,6월 경 자유시참변 (自由市慘變) 직전에는 간도대 (間島隊) 의 간부로 고려군정의회 (高麗軍政議會) 와의 통일 (統一) 을 도모하였고, 자유시참변 후인 1922년 6월에는 브라고에시첸스코(무시 (武市) )에 설립된 상해파 (上海派) 고려공산당과 이르크츠크파 고려공산당의 통합정청인 고려중앙정청 (高麗中央政廳) 의 고려군인징모위원 (高麗軍人懲募委員) 으로 활동 (活動) 한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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