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경남 합천(陜川) 사람이다.
1942년 일본 대판(大阪)에서 산양상업학교(山陽商業學校)에 재학하고 있던 중 한국인 학생인 중야길용(中野吉勇)·송전동흥(松田東興) 등과 함께 조국독립운동에 헌신할 것을 결의하고 민족의식의 고양과 동지규합에 힘쓰다가 1943년 12월 25일 일경에게 붙잡혔다.
그는 1944년 8월 대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8·15광복으로 석방되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昭和特高彈壓史(明石博隆) 下卷 246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3輯 1411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別集 第3輯 770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