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1928년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1931년 북경(北京)에서 한족동맹회(韓族同盟會)에 가입하고, 일경의 밀정 신 모(申某)를 주살한 뒤 상해로 피신하였다. 동년 10월 대한교민단 의경대원(義警隊員)에 임명되어 출입국자들의 신상파악과 독립운동가들의 신변보호에 전념하였다. 같은 해 12월 24일 임시의정원 충청도 대표의원에 선출되어 1933년 3월 6일까지 의정활동에 참여하였다.
1933년 박찬익(朴贊翊) 등과 한국독립당 남경지부 간부로 활동하였으며, 1935년 4월에는 중국 중앙군관학교 낙양분교를 졸업하고 남경에 체제하면서 민족혁명당 창당에 참가하여 1936년 봄에는 동당 훈련단에서 훈련을 받기도 하였다.
1942년에 광복군 제1지대에 편입되었으며, 1944년 3월에는 민족혁명당 감찰위원에 선임되기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77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통치사료(한국사료연구소) 501·508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 262·386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 (기2) 439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13권 614면
- 임시정부의정원문서(국회도서관) 220·221·222·706·711·729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713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126·373·610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710면
- 국외용의조선인명부(총독부경무국) 288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501면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695·825·871면
- 한국독립운동사(국사편찬위원회) 5권 979·980·98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