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함남 함흥(咸興) 사람이다.
1919년 3월 1일 당시 서울 경성의학전문학교 2학년생으로 각 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수만의 군중이 탑동공원에 쇄도 집결하여 시위를 벌이자 이에 참가하여 종로를 나와 동대문 부근을 향하여 시위행진을 하는 등 시내 각처에서 독립만세를 절규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시위를 펴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그리하여 그 해 11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기까지 8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5輯 61·72·83·91·94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9卷 182·190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3輯 104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