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6월 김상옥 (金相玉) 의 독립운동 (獨立運動) 을 돕는 재정 지원 (財政支援) 을 하고 형 (兄) 인 김상옥 (金相玉) 이 중국상해 (中國上海) 로 망명 후 (亡命後) 에는 독립운동 자금 (獨立運動資金) 을 수차 (數次) 에 걸쳐 지원 (支援) 하면서 1923년 형 (兄) 김상옥 (金相玉) 이 종로경찰서 (鍾路警察署) 에 폭탄 (爆彈) 을 투척 (投擲) 하였을 때 연루 (連累) 되어 피체 (被逮) 되었으나 불기소 (不起訴) 처분 (處分) 을 받은 사실 (事實) 이 있으며 1927년에는 경영 (經營) 하던 철물점 (鐵物店) 마저 일인 (日人) 에게 넘어가 파산 (破産) 을 당 (當) 하는 등 활동한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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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서울 사람이다.
1920년 6월 친형인 김상옥(金相玉)의 독립운동을 돕기 위해 가업인 철물점(鐵物店)을 담보로 2,000원을 제공하였다.
1920년 10월 김상옥이 중국 상해(上海)로 망명한 후에는 수차에 걸쳐 상해에서 밀파되는 인편을 통하여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는 등 항일 활동에 재정적 지원을 하였다.
1923년 3월 16일 김상옥이 종로경찰서(鐘路警察署)에 폭탄을 투척하자 일경은 동생인 그를 연루자로서 체포하였으나 불기소로 출옥하였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노모와 대가족의 생활 및 막대한 부채 등으로 인해 파산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金相玉 烈士의 抗日鬪爭 69面
- 東亞日報(1923. 3. 15, 3. 16, 1927.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