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920년 1월 11일
3. 1920년 8월
4. 1920년 12월 4일 군자금 모집차 서울에 잠입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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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평북 용천(龍川) 사람이다.
1919년 평북 의주군 동암산(義州郡東岩山)에서 김동식(金東植)·김중량(金仲亮 : 一名 時晄)·한우종(韓禹宗)·백운기(白雲起)·김도원(金道源)·박초식(朴楚植) 3형제와 함께 보합단(普合團)을 조직하고 소모책(召募責)으로 활동하였다.
1920년 8월 단장 김중량 등과 함께 선천군 산면 내산사(宣川郡山面內山寺)에 주둔하던 중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악전고투한 끝에 적 2명을 사살하고 5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부득이 동암산 본부를 버리고 만주로 건너가던 도중 안동현 삼도만(安東縣三道灣)에서 중일 양국 군경에게 포위되어 십여시간이나 전투한 결과 일경 2명과 중국 경찰 3명을 사살하고 대한독립단에 합류하였다.
동년 12월에는 김도원과 함께 서울에서 따로이 무장활동 계획을 하고 있던 이종영(李鍾榮)·조상백(曺相伯)등과 함께 친일파를 처단하고 은행 습격 및 부호들을 통하여 대대적인 군자금 모집 계획을 진행하다가 일경에 발각되어 종로구 운니동(鐘路區雲泥洞)에서 교전후 체포되었다.
그는 1922년 2월 25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징역 15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한 후에는 다시 만주로 건너가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25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1권 분책 482·484·485면
- 기려수필 305·306면
- 동아일보(1921. 7. 24, 1922. 2. 5)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17·232·428면
- 무장독립운동비사 67·68·69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5권 287·67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