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0권(1993년 발간)
경남 하동(河東) 사람이다.
1919년 3월 21일 하동군 횡천면(橫川面) 여의리(如意里)에서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하였고 같은 해 4월 3일 하동군 북천면(北川面) 직전리(稷田里)에서 주민 1,000여명의 규합하여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를 벌이고 주재소를 습격하는 등 활동을 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이해 5월 29일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범죄인명부
- 부산·경남 3·1운동사(3·1동지회, 1979. 9. 10) 628·6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