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미년 이후
2. 1921년 적에게 체포되어 3년형을
3. 1924년
4. 1931년
5. 1937년에는
6. 1938년 5월에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평북 박천(博川) 사람이다.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자치기관인 한족회(韓族會)에 참가하는 한편 임시정부 직할의 군정부인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에도 가입하였다.
군정서에 참가한 그는 군정서의 계획이 대규모 군사행동을 위한 소극적인 훈련기관에 불과함을 깨닫고 소장파 현정경(玄正卿)·이호원(李浩源)·김석선(金錫善)·홍원경(洪元京) 등과 함께 1920년 2월 관전현 향로구(寬甸縣香爐溝)에서 무장독립운동 단체인 광한단(光韓團)을 조직하였다.
그는 정예동지 40여명과 함께 일제의 기관파괴 및 앞잡이 처단에 주력하였으며, 1921년 4월 김준경(金俊京)등 9명의 단원이 국내에 들어와 정주군(定州郡) 일대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하다가 체포됨에 일시 피신하기도 하였으나 마침내 일경에게 체포되어 징역 3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24년 출옥후에는 다시 만주로 건너가 통의부(統義府)에 가담, 외무위원장으로 활약하였다.
1925년 1월 남만의 독립운동 단체가 김이대(金履大)·이청천(李靑天)·오동진(吳東振)·김동삼(金東三) 등에 의하여 정의부(正義府)로 통합되자 그는 여기에 가담하여 대일항전을 계속하였다.
1926년에는 양기탁(梁起鐸)·이동구(李東求)·최소수(崔素水) 등과 함께 고려혁명당(高麗革命黨)을 조직하여 중앙위원으로서 정의부의 정치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활동하였다.
1929년 3월에는 정의부 대표로서 이동림(李東林)·고이허(高而虛)·고활신(高豁信)·최동욱(崔東旭)·이탁(李鐸) 등과 함께 국민부(國民府)의 조직에 참여하였다. 동년 5월 28일 국민부의 중앙집행위원회가 구성되자 그는 중앙집행위원장에 선출되어 김이대(金履大)·장승언(張承彦)·이웅(李雄) 등과 함께 일제 주구(走狗)기관의 숙청에 전념하였다.
1931년 7월 외교 교섭차 봉천성(奉天省)에 갔다가 불행히도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7년형을 받고 신의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그러나 그의 불굴의 투혼은 조금도 꺾이지 않아 출옥후에는 다시 상해(上海)로 망명하였다.
1937년에는 남경(南京)에서 조선혁명당의 대표로서 9개 단체연합회에 참가하여 한국광복진선(韓國光復陣線)을 결성하고, 그 운영간부가 되어 동지들과 함께 잡지, 전단, 표어 등을 발행 배포하였다.
1938년 5월 김구(金九)·이청천(李靑天)·유동열(柳東說) 등과 함께 회합한 자리에서 일제와 내통한 박창세(朴昌世)일파인 이운환(李雲煥)에게 저격당해 현장에서 순국하였으며, 다른 사람들도 일부 경상을 입었다.
임시정부에서는 국장(國葬)으로 그를 장사(長沙)의 악록산(岳麓山)에 안장하였다. (1973년 서울현충원 이장)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71·143·148·149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5권 304·488·490·497·583·584·620·635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670·671·681·682·683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3권 745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1권 분책 573·575면
- 기려수필 315·416면
- 무장독립운동사 52·128·135·139·147·149·152·153·155·201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8권 23·24·26·284·322면
- 국외용의조선인명부(총독부경무국) 128면
- 고등경찰요사 125·128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60·262·269·271·280·281·288·349·366·370·487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2권 594·603·613·642·645·646·663·671·697·706·987·1088·1089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12권 65·321면
- 임시정부의정원문서(국회도서관) 241·245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30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별집 2권 254·334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913·953·967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5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