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933. 5
3. 1933. 11
4. 1937. 2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경북 안동(安東) 사람이다.
1932년 8월 동북 한 중연합 항일군 사령부 독립대대(東北韓中聯合抗日軍司令部 獨立大隊)에 입대하여 9월 길림성(吉林省) 전투에 참전하였다.
다음 해 5월에는 영안현 동경성(寧安縣 東京城) 전투에 참가하였으며, 7월에는 왕청현 대전자전투(汪淸縣 大甸子戰鬪)에, 9월에는 동녕현(東寧縣)전투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1933년 이청천(李靑天)을 쫓아 중국 본토로 건너갔으며 동년 11월에는 낙양(洛陽)에 있는 군관학교에 입교하여 군사교육훈련을 받은 뒤 1935년 졸업 후 1936년에 남경(南京)에서 한국민족혁명당에 가입하고 다시 정치훈련반에서 사상교육을 받았다.
동년 3월에 김 구 주석(金九主席)의 특명을 받고 지하공작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북경을 거쳐 만주로 들어갔다.
만주에서 학생모집을 위해 활동을 전개하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신의주형무소(新義州刑務所)로 이송되어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형을 받았다.
출옥한 후, 다시 만주(滿洲)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계속 하였다고 한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한 후 재만동지회 주동으로 한교피해방지(韓僑被害防止)를 위하여 한 중 친선 선무공작대(宣撫工作隊)를 조직하고 부책임자로 활동하였으며, 10월에 자위대를 편성하여 재만 한인교포들을 보호하는 등 활동하다가 귀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871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126면
- 조선통치사료(한국사료연구소) 506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571 590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 259 383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기2) 3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