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1권(2014년 발간)
1935년 국민부 소속 군대인 조선혁명군에 가입하여 제1소대장 박창철의 휘하에 배속되어 1937년까지 일제의 밀정을 처단하고 평북 초산군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는 한편, 제1사령 최종륜 등과 함께 집안현의 대양차경찰분소를 공격하는 등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35년 국민부 소속 군대인 조선혁명군(朝鮮革命郡)에 가입하여 제1소대에 배속되어 소대장 박창철(朴昌鐵) 휘하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1935년 9월 관전현(寬甸縣) 성내에서 밀정을 처단하였으며, 1936년 6월 4일 소대장 박창철의 지휘 아래 평북 초산군(楚山郡) 성서면 연풍동으로 잠입하여 이봉우(李逢雨), 오시화(吳時化), 황성보(黃成譜)로부터 군자금 3,550원을 모집하였다.
그후 제1사령 최종륜(崔宗崙)을 비롯한 60여 명의 대원과 함께 집안현(輯安縣) 대양차(大陽?) 경찰분견소를 공격하여 교전하였고, 1937년 3월 23일 최종륜의 명령으로 환인현(桓仁縣) 화피전자(花皮甸子) 남로자영(南老子營)에서 국내로부터 전달되는 군자금 인수를 위해 대기하다가 평북 초산경찰서 토벌대에 체포되었다.
1938년 2월 28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사체유기, 강도, 살인, 방화방조, 살인미수, 주거침입, 공갈, 약취로 징역 15년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東亞日報(1937. 11. 5, 1938. 3. 18)
- 每日申報(1938. 2. 25)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朝鮮日報(1937. 11. 4, 1938. 2. 21, 3. 2)
- 京城日報(1938. 2. 20)
- 國民報(1938. 5. 4)·韓民(1938.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