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1996년 발간)
경남 충무(忠武) 사람이다.
1927년 3월 경남 통영(統營)에서 친일파의 매국적 발언을 응징하기 위하여 시민대회를 주도하면서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당시 경남 도평의원(道平議員)으로 있던 김기정(金淇正)이 한국인의 교육 불필요와 한국어 통역철폐 등의 매국적 언사를 행한 일이 생기자, 그는 박봉삼(朴奉杉) 등 10여 명과 함께 친일파 김기정에 대한 시민징토(市民懲討)대회를 주최하면서 시민들에게 김기정의 매국 발언을 고발하는 한편 김기정 추방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김기정의 집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전개하는 등 군중집회를 주도하다가 일경에 붙잡혀 1928년 12월 2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14집 820·82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