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1919년 3월 28일 아침 경상남도 통영 시내 곳곳에 독립선언서가 배부되었다. 이에 일제의 감시가 더욱 강화된 상황에서 상인 김재욱(金在旭)은 부도정 시장 장날에 맞춘 만세시위를 계획했다. 그리하여 사전에 시위를 위한 깃발을 제작하고 주민들에게 배포하였다. 통영 주민인 이종준도 깃발 제작에 참여했다.
오후 5시경 부도정 시장 이발소 앞에서 약 1,000명의 군중이 모여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종준은 이러한 독립만세운동을 위한 깃발 제작 등에 참여했다가 통영경찰서 경찰에 체포되어 취조받았다. 이후 부산지방법원 통영지청 검사분국에 송치되었고 1919년 4월 14일 통영지청에서 기소유예 처분받았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부산지방법원 통영지청 : 1919. 4. 18)
- 판결문(判決文)(대구복심법원 : 1919. 5. 12)
- 매일신보(每日申報)(1919. 3. 31)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집행원부(執行原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258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