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일제의 억압과 조선인 차별이 지속되던 1910년대 후반에 세계정세가 크게 변화하였다. 미국 대통령 윌슨이 민족자결주의를 제창하고 전국 각지의 조선인들은 1919년 3월 1일부터 만세운동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통영에서도 청년들을 중심으로 만세시위가 계획되었다. 김욱식은 1919년 3월 9일과 12일에 통영 청년들의 비밀모임에 참여했다. 이 모임에서 독립선언서 배부 등을 구체적으로 토의하고 13일에 격문 1,200매를 인쇄했다.
그러나 14일 오전 1시 30분에 강세제와 이학이 등이 통영면사무소에 등사판을 돌려주러 가는 길에 체포되면서, 김욱식도 오전 3시에 체포되었다. 이후 ‘출판규칙 위반’으로 1919년 3월 14일 구류되었다가 3월 20일 석방된 후 3월 21일 부산검사국으로 이송되었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255∼25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