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1920년대 말경 제주도 조천리의 제주청년동맹(濟州靑年同盟) 조천지부에서 활동했다. 1929년 8월 말경 조천지부에서 김시추(金時秋) 등과 함께 노동야학을 개설하고 한글, 산수 등을 가르쳤다. 1930년 2월 14일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가택수색을 당했다.
1931년 2월 김유환으로부터 「도항노동자(渡航勞動者)와 동아통합조합(東亞統合組合)」이라는 제목의 글을 받았다. 이 글은 일본제국주의를 비판하고 한국인의 단결을 주창하는 내용이었다. 그는 이 글을 배포했다. 당시 김창환의 이러한 활동은 ‘조천 야체이카’와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1932년 초 무렵 강창보 등의 ‘제주도 야체이카 사건’에 연루되어 경찰에 체포된 것 같다. 1932년 5월 12일 이른바 ‘치안유지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같은 달 23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불기소(不起訴)로 풀려났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동아일보(東亞日報)(1930. 2. 18, 1932. 12. 25, 1933. 1. 16)
- 조선일보(朝鮮日報)(1930. 2. 18, 3.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