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1921년 음력 4월 초순경 대한건국단이 국내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여 길림군정부(吉林軍政府)의 김좌진(金佐鎭)에게 제공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데 참여하였다. 대한건국단은 1919년 음력 8월경 윤태병(尹太炳) 등이 당시 중국 지린(吉林)에서 활동 중이던 독립군단체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를 도와 국내에서 군자금 모집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였다.
특히 1920~1921년 시기 김영진(金瑛鎭) 등의 단원들은 길림군정부 군무독판(軍務督辦) 겸 총사령관인 김좌진에게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등지의 부호(富戶)들을 대상으로 수천 원 상당의 군자금을 모집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윤국은 윤석영(尹奭榮)을 통해 만난 송일헌(宋逸憲)의 의뢰로 1921년 음력 4월 17일 권총 등 무기를 보관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와 같이 활동하다가 충청남도 보령군(保寧郡)에서 김영진 등 동지들과 함께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2년 4월 19일 공주지방법원(公州地方法院)에서 이른바 ‘총포화약류단속령시행규칙(銃砲火藥類取締令施行規則)’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공주형무소(公州刑務所)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수형인명표(受刑人名票)
- 매일신보(每日申報)(1922. 7. 6)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14집 764~773면
- 일제하 군자금 모금의 문중적 기반과 활동(박걸순, 역사와 담론 제52집, 2009) 126~127, 129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