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김윤모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1896년 1월 창의한 안동의진(安東義陣)의 종사관(從事官)으로 활동하였다.
안동의진은 1895년 10월의 을미사변 발발과 11월의 단발령 공포에 따라 안동 유생들이 1896년 1월 21일 창의한 의병진이다. 창의장 권세연(權世淵)은 부장 곽종석(郭鍾錫), 중군장 유완(柳碗), 선봉장 김옥서(金玉瑞), 우익장 권용현(權用賢), 좌익장 이운호(李運鎬), 좌부장 이의호(李宜鎬) 등을 주축으로 진용을 편성하였다. 그러나 관군과의 전투에서 패한 의병장 권세연은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다. 3월 13일 김도화(金道和)가 의병 대장으로 취임하여 지휘부를 재편성하였다. 김도화는 3월 26일 함창 태봉(胎峰)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병참 부대를 공격하기 위해 결성된 7읍 연합의병진의 예천회맹(醴泉會盟)을 주도하여 태봉전투(胎峰戰鬪)를 수행하는 등 8월 16일까지 활동하였다.
김윤모는 호계서원(虎溪書院)의 재유사(齋有司)로 안동의진이 창의하는 과정에서 1896년 1월 16일 발송된 호계통문(虎溪通文)을 발의하였으며, 창의장 권세연이 이끄는 안동의진의 종사관(從事官)으로 활동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安東義所爬錄
- 韓末義兵日記-乙未義兵日記·赤猿日記-(김희곤·권대웅, 2003) 116~117, 150, 15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