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천도교인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고려혁명당에 가입하고 국내로 돌아와 정세 파악과 만주이민 주선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정환은 어려서 향리인 전남 고흥군(高興郡) 두원면(豆原面)에서 한문서당과 개량서당을 다녔으며, 서울로 유학하여 1925년 4월 경성부 경운동(慶雲洞) 소재 사립 협성학교(協成學校) 보통과에 입학하고 이듬해 1926년 4월 경 경성기독교청년학원 고등과에서 수학하였다. 1926년 7월경 당시 경성소재 천도교연합회의 간부원 유공삼(柳公三)과 함께 하얼빈으로 이주하여 9월 경 고려혁명당(高麗革命黨)에 가입하였다. 1927년 음력 8월 13일경 조부의 사망 소식을 듣고 국내로 돌아올 때 고려혁명당 간부 김일송(金一松)으로부터 一. 당비 1,200원을 조달할 것, 二. 류공삼 등 동지의 재판진행 상황을 탐지 보고 할 것, 三. 당원 가족의 활동 상태를 조사해서 보고할 것, 四. 조선인 유산계급 자제를 권유하여 당원으로 가입시켜 도만(渡滿)시킬 것, 五. 천도교도 가운데서 주민을 모집하여 만주에 보낼 것을 의뢰하는 등의 사명을 받고 서울에서 활동하였다. 김정환은 수집한 정보를 하얼빈으로 통지하는 활동을 전개하던 중 체포되었으며, 1928년 10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天道敎革新靑年同盟의 건(鐘路警高秘 제9687호, 1930. 6. 25) 思想에 關한 情報綴 제6책
- 判決文(光州地方法院:1928. 7. 16)
- 判決文(大邱覆審法院:1928. 10. 11)
- 고려공산당원 체포에 관한 건(地檢秘 제59호, 1927. 10. 19) 사상문제에 관한 조사서류 3권
- 豫審終結決定書(光州地方法院 順天支廳:1928. 5. 14)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