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채순봉은 1944년경 9월경, 경북 경주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 1년 선배 신두수(申杜洙)의 권유로 항일학생운동단체 명성회(明星會)에 가입하고, 기관지 『새벽』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하다 1945년 3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채순봉은 광복이 되어 풀려날 때까지 5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刑事事件簿(朝鮮總督府裁判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