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08년 전남 광양(光陽) 일대에서 활동하던 의병이다.
1908년 8월경 황사중(黃士仲) 의병부대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광양군에서 30여 명의 동지를 규합하는 한편, 전남 구례(求禮) 및 경남 하동(河東) 일대의 의병과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광양지역 도처에서 일제침략세력 구축을 위한 항전을 전개하였다. 9월 1일에는 광양군 진하면(津下面) 망덕리(望德里)에 거주하던 일본인 3명을 처단하고 그 가옥을 소각시켰다. 같은 달 5일에는 광양군 옥곡면(玉谷面)에서 일제 참모본부 소속 측량반원의 숙사를 습격하여 군자금을 확보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1908년 10월 17일 광양읍내에서 광양주재소 순사에게 체포되었다. 당일 순천경찰서로 이송되던 도중 탈출을 시도하다가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匪徒 체포압송도중 총살의건(順警秘收 제598호, 1908. 10. 20), 暴徒에 관한 編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