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08년 경남 합천(陜川)·산청(山淸) 일대에서 활동하던 의병이다. 1908년 전반기에 이차봉(李且奉)·이소봉(李小奉, 이차봉의 아우)·김화숙(金華淑)·김찬숙(金贊淑)·김응오(金應五)·한치문(韓致文)·장명언(張明彦) 등 삼가 출신 동료 10여 명과 함께 삼가·합천·단성(丹城)·산청 일대를 전전하면서 군자금 모집활동과 일제 관공서 습격 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1908년 4월 24일 삼가군 대평면(大平面)에서 신화(新貨) 23원을, 같은 달 28일 합천군의 모처에서 다시 신화 17원, 엽전 8관문 등을, 5월 1일 합천군 모 영수원(領收員) 집에서 엽전 1관(貫) 300문(文)을, 그리고 같은 달 6일 삼가군 문송면(文松面) 모처에서 엽전 2관문 등을 모집하였다. 또 한때 이들은 산청순사주재소를 습격하여 주재소를 방화하고 관급품(官給品) 일체를 노획하는 등의 전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삼가주재소 일경들에게 1908년 5월 12일 삼가군 감한면(甘閑面)에서 동료 5명과 함께 체포되었다. 일제 군경은 잔여 의병들을 체포하고자 5월 18일 삼가군 고현면(古縣面)으로 이들을 데리고 출동하였다. 이때 이들을 구하려는 의병들이 일제 군경을 공격하는 틈을 타서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전원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暴徒에 관한 건(晉秘收 제461의 1호, 1908. 5. 16), 暴徒에 관한 編冊
- 暴徒 逮捕의 件 第二報告(晉秘收 제461호의 2호, 1908. 5. 17), 暴徒에 관한 編冊
- 暴徒 逮捕의 件 第三報(1908. 5. 25), 暴徒에 관한 編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