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황해도 봉산(鳳山) 사람이다.
1920년 황해도 국내비밀결사였던 독립단결사대에서 활동했다. 3·1 운동 이후 국내에서 많은 비밀결사들이 조직되었으며 이러한 국내비밀결사들은 상해임시정부와의 밀접한 관련속에서 활동하였다. 비밀결사들은 임시정부의 특파원이나 선전대원들이 국내에 잠입해 조직한 단체들이 많았으며 국내에서 조직된 단체라 하더라도 임시정부에 단원을 파견해 임시정부와의 연계를 통해 활동하는 특징을 보였다. 당시 황해도에도 많은 비밀결사들이 조직되어 활동했는데 독립단 결사대는 1920년 6월 황해도 사리원에서 조직되었다. 독립청년단으로도 알려진 독립단결사대는 손재흥·이정률·김청풍 등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비밀결사였다
김치현은 독립단결사대에 가입하고 김청풍 등과 함께 독립자금을 모집하는 한편 '독립신문'과 '신한청년' 등을 황해도 일대에 배포하였다. 또한 '독립신문' 4천매, '신한청년' 40부를 경성으로 비밀리에 가지고 가 정의도·이원식 등에게 교부하는 등 독립단결사대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이 활동으로 체포되어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정치범죄처벌령(政治犯罪處罰令)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判決文(京城地方法院, 1921. 5. 17)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9輯 1082∼1083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4輯 1219∼1224面
- 東亞日報(1921. 4. 27, 1928. 5.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