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김재진은 제주에서 출생하여 보통학교를 중퇴하고 1929년 1월 일본으로 건너가 항일운동에 참여하였다. 1933년 4월 이좌구(李佐九)의 소개로 일본 전국노동조합협의회(全協) 화학(化學) 관서지부(關西支部)에 가입하였다. 그후 김재진은 대판(大阪)의 동지구(東地區) 책임자가 되었고, 그해 6월 일본공산청년동맹의 동지구책임자 정우생(鄭友生)의 권유로 일본공산청년동맹에 가입하여 문서 배포 등의 활동을 하였다.
김재진이 일본에서 노동운동과 청년운동을 통해 재일 한인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던 무렵, 1933년 6월 하순부터 일제의 대대적인 검거가 시작되었다. 이에 김재진은 그해 7월 1일 일경에 검거되어 그해 8월 9일 검사국에 송치되어 9월 8일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대판형무소 북구형무지소(北區刑務支所)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별집 제3집 442면
- 在日朝鮮人關係資料集成(朴慶植) 제3권 875, 884면
- 朝鮮獨立運動(金正明) 제4권 354, 356, 391, 984, 1003면
- 社會運動의 狀況(內務省警保局, 1934. 6) 1520면
- 近代日本社會運動史人物大事典(同編輯委員會, 1997) 제2권 345면
- 大阪朝日新聞(1933. 12. 23)
- 思想月報 제1호(司法省刑事局, 1934. 7) 222면
- 思想月報 제2호(司法省刑事局, 1934. 8) 88면
- 特高月報(內務省保安局保安課) 제7권 11, 11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