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서간도지역 독립군 단체에서 활약하였다. 1910년을 전후하여 해외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독립운동가들 사이에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독립전쟁론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이를 계기로 만주지역을 중심으로 무장투쟁론이 적극 대두되었으며, 재만 동포들의 절대적인 지지 하에 70여 개의 독립군부대가 편성되었다. 이들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국내진공작전을 전개, 일본군 국경수비대를 교란시키는 무장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청산리전투와 봉오동전투에서 만주에 진출한 일본군을 격퇴하였다. 이 두 전투에서 크게 패한 일제의 대대적인 탄압에 밀려 밀산 지역으로 이동한 재만 독립군은 진용을 재편성하여 대한독립군단(大韓獨立軍團)을 조직하였다. 밀산에서 겨울을 보낸 대한독립군단은 1921년 3월에 다시 이동을 시작하여, 노령 연해주와 흑룡주 일대에서 활동 중이던 문창범(文昌範) 등의 도움을 받아 소·만 국경 하천인 우수리 강을 건너 이만에 도착하였다. 김갑수는 그러한 시점인 1921년 3월 5일 독립중흥단원(獨立中興團員)으로 중국 봉천성(奉天省) 관전현(寬甸縣) 태공구(太公溝) 등지에서 활동하던 중, 평북 벽동(碧潼)경찰서 일경의 기습공격을 받고 교전 끝에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朝鮮獨立運動(金正明) 第1卷 分冊 555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4輯 960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