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안동에서는 3월 일본 유학생 강대극(姜大極)과 교사와 군청 서기를 역임한 김원진(金元鎭)이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다가 체포됐다. 3월 13일 안동시장 공신상회(共信商會) 앞에서 이상동(李相東)이 태극 종이 깃발을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안동군 예안에서는 3월 초에 이시교(李時敎)·이남호(李南鎬) 등이 모여 3월 17일 예안 장날에 만세를 외치기로 결의했다. 17일 오후 3시 30분경 예안시장에 약 1,500명의 군중들이 모였다. 안동 사람인 이중유는 예안의 신응숙(申應淑), 도산의 김동택(金東澤) 등과 함께 이러한 만세 시위에 합류했다. 이에 일본 수비대와 경찰이 이광호(李洸鎬) 등 25명을 체포하여 시위를 해산시켰다.
그로 인하여 예안 경찰에 체포되어 3월 19일 안동경찰서에 구류되었다가 3월 23일 기소됐다. 1919년 3월 24일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되었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복심법원 : 1919. 4. 17)
- 판결문(判決文)(고등법원 : 1919. 5. 19)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범죄인명부(犯罪人名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395~39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