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1919년 경상남도 하동군의 독립만세운동은 3월 18일 하동 장날을 기해 시작됐다. 이 의거를 위해 김응탁과 박치화(朴致和), 정낙영(鄭洛榮) 등 12인은 대한독립선언서를 만들어 서명했다. 그 후 김응탁은 3월 18일 하동 장날 장터에 모인 군중 1,500여 명 앞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군중들은 이에 호응해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김응탁은 이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됐다.
김응탁은 1920년 10월 11일 진주지청에서 이른바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진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대한독립선언서(大韓獨立宣言書)(1919. 2. 17 음력)
- 하동읍50년사(하동읍, 1989) 17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