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당시 남만주 일대에는 민족주의와 공산주의 대립이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국민부(國民府)와 갈등관계에 있었던 재중국한인청년동맹은 1929년 12월 유하현 삼원포에 자치기관인 신민회를 설치하였다. 이때 신민회의 간부로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중국청년총동맹 간부 이희윤(李熙潤)·이한산(李漢山)을 처단하기 위해 국민부 간부 이진탁(李振卓)의 명령으로 파견된 최병환(崔炳奐)에 의해 동명학교 교사인 한청옥(韓靑玉)과 함께 총살당했다. 이는 유하현 삼원포 지역을 관할 지역으로 회복하려 했던 국민부와 재중국한인청년동맹간의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었다. 엠엘파(ML파) 기관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 만주 간부 경영잡지 『공산청년(共産靑年)』은 사건 직후인 3월 19일 호외를 발행하고 최중희 등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였다.
정부는 202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가출옥관계서류(假出獄關係書類)(평양형무소장:1937. 11. 4)
- 동아일보(東亞日報)(1930. 3. 26, 1932. 6. 25)
- 조선일보(朝鮮日報)(1930. 4. 9)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10집 482~483면
- 현대사자료(강덕상 편, 1977) 제29권 697~698면
- 장백산(1993) 95~9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