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3월 11일 오후 1시 함경남도 이원군 남면의 주민들은 김탁(金鐸) 등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차호보통학교에 모이기 시작하였다. 김탁이 먼저 군중들 앞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를 부르자 그곳에 모인 1천 5백여 명의 군중들이 만세를 외쳤다. 그리고 ‘조선독립국’이라고 쓴 큰 깃발을 앞세우고 차호보통학교에서 헌병주재소·면사무소·차호리 시장·교회 등을 돌아다니며 만세시위를 벌였다. 이날의 시위는 연설과 거리행진으로 구성되어 오후 4시경까지 지속되었다. 이지근은 이러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6월 25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함흥지방법원 이시카와 검사의 3.1운동 관련자 조사 자료Ⅰ(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19) 161, 319면
- 함흥지방법원 이시카와 검사의 3.1운동 관련자 조사 자료Ⅱ(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19) 429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2권 717~718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