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전남 능주 출신으로 나주일대에서 이목포(李木浦) 의진에 합류하여 활동하였다. 능주는 쌍산의소 등 호남의병의 대표적인 의진이 활동했던 지역으로 의병의 영향력 큰 지역이었고, 나주도 전라도 최초로 의병활동을 일으킨 장성과 함께 양대 호남의진의 하나로 주목받을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한 의병의 중심지였다. 박정섭도 나주지역에서 의진에 합류하여 1909년 1월부터 2월 사이 전남 남평 저포면 일대에서 김유조 등 7명의 동료들과 함께 군자금 및 군수품을 수집하는 의병 활동을 하였다. 하지만 1909년 7월 이후 일제의 호남 의병탄압이 강화되면서 박정섭도 체포되었다. 이후 1909년 8월 31일 진행된 대심원 재판에서 강도죄를 이유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정부는 202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대심원 : 1909. 8. 31)
- 한국독립운동사자료(국사편찬위원회, 1984) 13권, 86~8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