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대한통의부는 1922년 8월 남만주(南滿洲) 각 독립운동 단체 대표들이 모여 새로운 통합 독립운동체 결성을 합의한 결과 중국 봉천성(奉天省) 환인현(桓仁縣)에서 조직된 단체이다. 대한통의부는 조국 독립을 위한 항일무장투쟁과 동시에 관할 지역 한인을 대상으로 한 자치행정을 실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자치 대상이 되는 한인 촌락을 바탕으로 지방조직을 설치했다.
1920년 음력 10월 봉천성 흥경현(興京縣)으로 이주한 김춘일은 1923년 9월 대한통의부에 가입했다. 이후 김춘일은 같은 해 12월부터 이듬해 1월 초까지 개원현 등지에서 총 8차례 이상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러나 1924년 1월 19일 체포돼 신의주경찰서로 압송됐다.
김춘일은 1924년 4월 12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강도죄’로 징역 6년을 받았다. 이후 신의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28년 3월 14일 가출옥했다.
정부는 202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신의주지방법원:1924. 4. 12)
- 만주지역 본방인재류금지관계잡건(本邦人在留禁止關係雜件)(국가보훈처, 2009) 199, 20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