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경상남도 출신으로 하와이에 이민을 왔다. 국내에서 독립선언 소식을 들은 하와이 한인 여성들은 1919년 3월 15일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총회관에서 대한인부인회 공동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대한인부인 적십자회’를 조직하여 3.1운동 희생자들을 지원하려 했다. 곽명숙은 같은 해 3월 29일 제2차 대한인부인회 공동회에 지방대표로 참여하였다.
1919년 4월 1일 하와이의 여성 대표들이 대한부인구제회(大韓婦人救濟會)를 결성했다. 만세시위에 따른 희생자 구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 후원이 목적이었다. 곽명숙은 대한부인구제회에 참여했으며 1925년 1월 법무원에 선출되었다. 1928년 9월 27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곽명숙을 비롯하여 김보배‧박금우‧이혜경 등이 영남부인회를 조직하고 한인 사회의 실업과 사교 분야에서 활동했다.
1935년 6월 24일 대한부인구제회 호놀룰루지방회 회장에 선출되었고, 1938년 6월 대한부인구제회 중앙부에서 모집하는 혈성금(血誠金) 재무로 활동하였다. 1943년 8월 한미승전 후원금 모집을 위한 수봉위원으로 임명되는 등 해방 전까지 활동을 지속했다. 1961년 10월 23일 호놀룰루에서 별세하여 다이아몬드 헤드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1937년부터 1944년까지 대한부인구제회 의무금‧대한민국임시정부 승인 특연‧독립금 등을 여러 차례 지원하였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4) 제8집 742~745면
- 국민보(國民報)(1937. 12. 1, 1938. 5. 25, 6. 22, 7. 20, 7. 27, 1943. 7. 21, 8. 11, 10. 27, 12. 1, 1944. 3. 29, 4. 19. 8. 23, 1945. 4. 11, 1961. 10. 25)
- 신한민보(新韓民報)(1925. 1. 8, 1926. 2. 18, 1935. 7.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