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36년 조선혁명군(朝鮮革命軍) 제2대대(大隊) 정사(正士)로 활동하였다.
조선혁명군은 1927년 9월에 개최된 정의부(正義府) 중앙회의(中央會議)에서 정의부 의용군(義勇軍)의 명칭을 개칭한 것이며, 1929년 4월 정의부 주도세력이 국민부(國民府)를 결성하자 그대로 계승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조선혁명군은 국민부와 조선혁명당(朝鮮革命黨) 휘하의 군사조직으로 활동하였으며, 1931년 만주사변 이전에는 주로 친일세력 숙청, 교민 보호, 국내 진입작전에 의한 일제 기관 공격 및 일제 관헌 처단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일제와의 투쟁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간부 진용은 여러 차례 변화되었는데, 1930년 8월 8일 개최된 조선혁명당 중앙집행위원회(中央執行委員會)에서 제1중대장 김보안(金保安), 제2중대장 양세봉(梁世奉), 제3중대장 이윤환(李允煥), 제4중대장 김문거(金文擧), 제5중대장 이종락(李鍾洛) 등이 임명되었다. 1930년대 후반까지 만주지역에서 활발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강승덕은 1936년 12월 평북 위원군(渭原郡)에서 조선혁명군 제2중대(中隊) 제1소대(小隊) 부사(副士) 강익신(姜益神) 등 13명과 함께 제3구(區)에 거주하는 강승홍(姜承洪)의 집에서 위원경찰서(渭原警察署) 신천출장소(信川出張所)에 대한 공격 방법을 논의하였다. 이를 탐지한 일제 위원경찰서 신천출장소의 길전(吉田) 순사부장 이하 14명은 12월 9일 강승홍의 집을 습격하였다. 이때 강승덕은 동지 11명과 함께 현장에서 교전 중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每日申報(1936. 12. 12, 12.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