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3~1924년 평북 의주군(義州郡) 고령삭면(古寧朔面)에서 의성단(義成團) 특별의용군(特別義勇軍)의 일원으로 영산경찰주재소(永山警察駐在所)를 공격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순국하였다.
의성단은 1920년 만주에서 조직된 독립운동단체로 고문은 양기탁(梁起鐸)ㆍ남정(南正), 단장은 편강렬(片康烈), 부단장 한동추(韓東樞)ㆍ승진(承震), 총무 김정관(金靜觀) 등이었다. 1923년 11월 15일 편강렬을 비롯한 단원 7명이 봉천(奉天) 일본영사관을 공격, 일본 군경 200여 명과 시가전(市街戰)을 벌여 일본 경찰 17명을 사살하였다. 12월 27일에는 단원 4명이 봉천 일본 경찰서를 공격하여 파괴하고 일본 경찰과 관리 6명을 사살하였다.
박일훈은 1923년 6월 영산경찰주재소를 공격하던 중 동지 김병주(金炳周)가 전사하자 9곳에 총상을 입으면서도 분전하였다. 2시간의 교전에서 동 주재소를 불태우고 44식 총 2정 및 탄환 70발, 권총 1정 및 탄환 20발, 군도(軍刀) 4병(柄)을 노획하였으며, 일제 경찰 7명 등을 사살하였다. 1924년 음력 2월부터 장춘(長春)에서 의성단 단장 편강렬의 지휘하에 전개된 군자금 모집 활동에 참여하였다. 1924년 10월 24일 길림성(吉林省) 덕혜현(德惠縣) 7대(臺)에 있는 자택에서 총상의 후유증으로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義成團의 動靜(1924. 11. 10)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40)
- 獨立新聞(1923. 1. 1, 7. 21, 9. 1, 1925. 5. 5)
- 東亞日報(1925. 1. 17)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10집 792, 79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