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윤경구는 충남 결성(結城, 현 洪城) 출신으로 오양선의진(吳良善義陣)에 참여하여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가 1909년 4월 23일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오양선은 충남 정산,부여,보령,청양 등지에서 활동하던 소규모 의병부대를 지휘하던 의병장이다. 오양선의병진은 1908년 8월 충남 보령(保寧)의 순사주재소를 기습하여 군수품을 수합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는데, 오양선의병진이 해산한 이후에도 잔여 의병들은 활동을 계속하였다.
윤경구는 1909년 4월 23일 오양선의병진에서 활동하던 동료 14명과 함께 충남 홍주군 송지곡면(松枝谷面) 금곡리(金谷里) 송현옥(宋顯玉)의 집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던 중 정보를 입수하고 출동한 일경과 교전하였다. 이 전투에서 동료 성주경(成周京)은 교전 중 전사 순국하였고, 윤경구는 이규상(李奎相)과 함께 체포되었다. 윤경구는 이규상과 함께 1909년 6월 징역 5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韓國獨立運動史 資料 14(國史編纂委員會, 1981) 義兵篇ⅵ 57면
- 皇城新聞(1909. 6.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