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하영옥은 1909년 7월 경남 진주군(晋州郡) 신풍(新豊) 일대에서 박인환의진(朴仁煥義陣)의 지휘 하에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과 전투 중 순국하였다.
박인환은 경남 하동(河東) 출신으로 고광순의진(高光洵義陣)과 김승지의진(金承旨義陣)에 참여하여 경남 하동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일제는 1907년 '정미7조약'(丁未七條約) 이후 내정을 장악한 후 대한제국의 군대를 강제로 해산하였다. 이러한 시기에 박인환은 고광순의진에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고광순이 전사한 이후에는 김승지의진에 가담하여 좌십인장(佐十人長)으로 활동하다가 1908년 4월부터 임봉구의진(任鳳九義陣)에서 활동하였다. 박인환은 하동군 악양서면(岳陽西面) 신흥촌(新興村) 부근에서 일경에 체포되었다가 탈출하였다. 그 후에는 1909년 5월 권석도(權錫燾),이학노(李學魯) 등과 경남 진주군 일대를 중심으로 군자금을 모집하였으며, 1909년 7월 22일 일경에 총살 순국하였다.
하영옥은 1909년 7월 9일 밤 박인환 등과 함께 진주군 신풍에서 의병 활동을 하다가 진주경찰서 순사대와 충돌하여 전투 중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15권 58~59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