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김준철은 1926년 전라북도 옥구(沃溝)에서 청년운동가로서 활동하던 중 그해 12월 이리청년회관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사회운동자위원연합회(社會運動者委員聯合會)'에서 1928년 연초에 군산(群山)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된 '전라북도 사회운동자신년연합간담회(社會運動者新年聯合懇談會)'의 준비위원(準備委員)으로 선출되었다. 1927년 옥구농민조합(沃溝農民組合) 집행위원으로 옥구소작쟁의(沃溝小作爭議)에 참여했다가 농민조합원 및 농민 80여 명과 함께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28년 2월 29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청에서 징역 10월을 받았다.
이에 즉시 항소(抗訴)하고 1928년 4월경 대구복심법원에 계류 중 병보석(病保釋)으로 석방되었으며, 5월 10일 병보석으로 인한 궐석(缺席) 상태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징역 8월을 받았다. 이후 1928년 12월 12일 자택에서 요양 중 옥고(獄苦)의 여독(餘毒)으로 사망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東亞日報(1927. 11. 29, 11. 30)
- 朝鮮日報(1927. 12. 10, 1928. 12. 12)
- 判決文(大邱覆審法院: 1928. 9. 29)
- 中外日報(1926. 12. 20, 1928. 2. 4, 3. 29, 4. 1, 5.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