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1919년 3월 13일 경상남도 동래군 동래시장(東萊市場) 장날에 약 2,000명의 상인과 주민들이 모였다. 오후 2시 황용하‧윤삼동(尹三東) 등은 4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동래 군청 앞에서 한국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들은 고지대에 올라가 태극기를 흔들면서 만세시위를 이끌었다.
이에 호응한 주민들이 합세하여 약 200여 명의 군중들이 동래시장에서 만를 외쳤다. 그러자 부산에서 병력을 지원받은 일제 경찰이 시위 주도자 25명을 체포했다. 그럼에도 시위가 오후 5시까지 지속되었다.
황용하는 이러한 만세운동 참여로 체포되어 부산지방법원 검사국에 송치되었다. 1919년 4월 30일 ‘출판법 및 보안법 위반’으로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고 부산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매일신보(每日申報)(1919. 3. 15, 4. 24, 8. 19)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명적표(名籍表)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182~185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7) 제9권 260~263면
- 경남항일독립운동참여자록(慶南抗日獨立運動參與者錄)(마산보훈지청 편, 2001) 17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