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1권(2014년 발간)
김욱진은 경북 안동(安東)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
렀다. 경북 안동군 풍산면에서는 안동면 3차 시위에 참가한 전성철(全聖哲), 김
후성(金後性), 권영헌(權寧憲) 등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인 30여명이 3월 24일 오
후 3시 20분 무렵 장날을 이용하여 풍산시장 부근에서 전개하였다. 시위가 일어
나기 전에 전성철은 안동의 김병우, 김원진, 송기식 등의 지시를 받았으며 김후
성의 동생인 김후근(金厚根)은 임동 류동붕의 집에서 격문과 태극기를 가져왔다
고 전해진다. 풍산 시위는 수비대의 제지로 곧 해산되고 전성철, 김후성은 체포
되었다. 이들 말고도 한 무리의 동화학교 학생들이 시위에 참가했다. 또 풍산면
만운동 마부 박재욱(朴在旭)이 단독으로 밤 11시에 풍산주재소 앞 예천(醴泉)
안동(安東) 도로상에서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검거되기도
하였다.
시위 후 체포된 김욱진은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고 옥고를 치
르다가 11월 28일 출옥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刑事事件簿
- 受刑人名簿·안동사람들의 항일투쟁(김희곤, 2007) 30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