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20년 3월 서일(徐一)을 총재(總裁)로 하는 대한군정서(大韓軍政署)의 지방과원(地方課員)으로 연락업무에 종사하였다. 대한군정서는 대종교신자들이 북간도에서 중광단(重光團)을 기반으로 조직한 단체로 국내로부터 김좌진(金佐鎭)을 영입한 후 만주지역의 대표적인 독립군 단체로 성장하였다.
임병극은 군정서의 부총재인 현천묵(玄天黙)으로부터 명령을 받은 최수길(崔壽吉), 주기연(朱基淵), 임정삼(任正三) 등과 함께 일제의 밀정 안대화(安大和) 등을 처단하는데 참여하였다. 1922년 7월경에는 국내에 입국하여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체포되었으며, 경성복심법원(京城覆審法院)에서 징역(懲役) 15년을 받고 경성형무소(京城刑務所)에서 복역하던 중 옥사(獄死) 순국(殉國)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假出獄의 件(京城刑務所, 1934. 12. 7)
- 東亞日報(1922. 7.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