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23년 대한통의부에서 활동하다 일제 경찰에 희생되었다. 통의부는 1922년 1월 서간도지역의 독립군단체 한족회,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 대한정의군영(大韓正義軍營), 대한광복군총영(大韓光復軍總營) 등의 통합하여 결성된 대한통군부(大韓統軍府)가 확대·개편된 조직이었다. 1922년 8월 환인현(桓仁縣) 마권자(馬圈子)에서 군정서, 대한독립단, 관순동로한위민단 등 8단(團) 9회(會)의 대표 71명이 발기한 남한한족의 민정·군정을 통활한 단체였다. 주요 간부로는 총장 김동삼(金東三), 비서관 고활신(高豁信), 재무부장 이병기(李炳基), 사령장 김창환(金昌煥), 군사무장 양규열(梁奎烈) 등이었다.
장부암은 1923년 9월 경 대한통의부(大韓統議府) 의용군(義勇軍) 유격대장 홍석호(洪錫浩)의 부하로 활동하였다. 홍석호 부대는 집안현(輯安縣)에 주둔하면서 국내의 위원군(渭原郡)과 초산군(楚山郡) 등지로 진출하여 동포들에게 독립사상을 고취하는 한편, 군자금모집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장부암은 통의부 의용군에서 활동하던 중 평북(平北) 위원군(渭原郡) 서태면(西泰面)에서 밀정(密偵) 김시정(金時貞), 김시진(金時鎭) 형제의 집에 숨어있던 일제 경찰에 의해 피살(被殺) 순국(殉國)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獨立新聞(1923. 7. 21·9. 19)

